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토르 헤이에르달 (문단 편집) == 의의 == 어쨌든 열정적인 [[모험가]]로서, 그리고 자신의 학설을 증명하기 위해 실제로 모험을 감행한 그의 열의에 대해서만큼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저 위에 언급한 다큐멘터리나, 모험 계획과 과정을 정리해서 책으로 만든 동명의 실화소설 콘티키 등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목숨이 위험했던 상황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가정과 이론은 전문성과는 거리가 있었지만. 일반적인 삼류 사이비 학자들과는 달리 자기 주장을 직접 증명하려고 몸소 행동을 보인 열정만큼은 무시할 수 없다. 토르 헤이에르달의 노력이 아주 성과가 없지는 않았는데, 비판 부분에서 보듯이 [[폴리네시아]]나 [[남아메리카]] 전통 양식의 배를 이용한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폴리네시아에서 [[아메리카]]까지 [[유럽]]인 도래 이전의 기술력으로도 충분히 항해할 수는 있었다는 사실을 입증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 토르 헤이에르달은 항해술에 능숙한 인간이 아니며 뱃기술로는 문외한에 가까웠다. 그와 여정을 같이한 동료들도 항해 기술자라고 부를 사람은 없었다. 그렇기에 그의 항해 성공은 충분히 그 시절에도 갈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해주는 셈이다. 그리고 실제로 서기 11세기 [[폴리네시아]] 유적에서 [[고구마]]가 발견되었는데, 그 전래과정은 분명하지 않지만 폴리네시아 원주민들이 [[남아메리카]]까지 도달했던 증거로 보는 학자들이 많다. 단, 토르 헤이에르달의 주장처럼 남아메리카 원주민이 폴리네시아에 도착한 것으로 보는 학자는 거의 없고 폴리네시아인들 쪽에서 남아메리카에 도착했다가 돌아왔다고 보는 것이다. 또한 앞선 비판에 다른 이론들의 증거는 의도적으로 무시했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자신의 연구에서 증거를 조작한것도 아니다. 물론 증거랄게 없이 자기가 몸으로 때워서 가능하다고 증명한거긴 하지만 그래도 결국 증거를 얻기 위해서 노력을 다한 샘이다. 또한 바다 바로 옆에서 먹고 자면서 해양 환경을 관찰할 수 있었던 것도 큰 이득이다. 당시에 연구가 미진했던 [[고래상어]]를 가까이 관찰하고 각종 어류를 다양하게 채집하기도 했다. 즉, 이 사람은 전문적인 학자보다는 모험가에 적합한 사람이었고, 학자로서의 연구보다는 모험가로 몸으로 뛰면서 얻은 업적이 훨씬 큰 것이다. 그의 학자로서의 행보에 비판적인 사람들도 용기있는 모험으로 얻은 성과 하나는 존중해 줄 만하다는 것만큼은 인정한다. 달리 말하면, 괜히 자기 역량을 넘어선 분야에서까지 손을 뻗치다가 본업에서 얻은 명예에까지 손상을 입은 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